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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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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베트남 당구스타’ 마 민 캄이 ‘4대 천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제압하고 2020~2021시즌 PBA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에 안착했다.
마 민 캄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쿠드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10 15-7 11-15 15-13) 승리를 거뒀다. 마 민 캄은 1~2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기세를 높였다. 쿠드롱에게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 13-13 팽팽한 승부에서 2점을 따내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 민 캄은 앞서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도 쿠드롱을 이긴 적이 있다. 그동안 쿠드롱에게 2회 이상 세트제 경기에서 이긴 자가 없었는데 마 민 캄이 새해 첫 맞대결에서도 웃으면서 ‘쿠드롱 천적’으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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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은 김남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9 10-15 15-8 15-13)로 이기면서 역시 8강에 올랐다. 이밖에 신정주와 비롤 위마즈, 1세트에서 에버리지 5를 기록한 서현민 등이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마 민 캄은 비롤 위마즈와 격돌한다. 또 강동궁은 신정주와 큐를 겨누게 됐다. 둘은 지난 2019년 각각 SK렌터카 챔피언십,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을 제패한 적이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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