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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826
1위 진혜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진혜주. 제공 | 파이브앤식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여자 포켓볼 진혜주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진혜주는 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우진, 권보미, 서서아와 겨뤄 우승했다.

결승 전반은 이우진이 돋보였다. 그는 2이닝 진혜주의 공을 받아 포인트 볼 3, 6, 9번을 성공하며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이후 3연속 런아웃을 만들며 단숨에 66점을 획득, 98점으로 2위 진혜주를 72 앞서며 1위로 나섰다. 다음 주자였던 권보미는 이우진의 활약으로 14점까지 추락했으나 21점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 그사이 서사이는 15점까지 점수가 내려앉았으나 더는 회복하지 못했다. 네 번째 주자였던 진혜주도 이우진과 권보미의 활약으로 19점까지 점수가 내려갔다. 그러나 진혜주는 9번 볼을 성공하며 브레이크를 잡았고 침착하게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46점까지 끌어올려 2위에 자리했다. 또 마지막 이닝 런아웃을 한 차례 더 만들어 61점까지 점수를 올려 81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이우진을 16점 차까지 쫓으며 전반을 마쳤다. 반면 서서아는 전반이 진행되는 3이닝 동안 1이닝 6, 9번 볼 득점과 3이닝 3번 볼 득점에 그쳐 -7점으로 중도 탈락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우진
이우진. 제공 | 파이브앤식스

서서아가 탈락한 가운데 남은 3명이 후반을 맞이했다. 서바이벌 룰에 따라 한 명이 탈락해 득점은 2배가 됐다. 권보미가 첫 주자로 나섰다. 후반 득점 물꼬를 튼 건 진혜주다. 진혜주는 1이닝 3, 6, 9번을 차례로 성공하며 이우진을 2위로 끌어내렸다. 2위로 내려앉은 이우진이 반격을 시작한 건 3이닝. 3, 6, 9번 볼을 성공시킨 데 이어 브레이크 런아웃까지, 그는 진혜주를 다시 46점 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권보미가 6이닝을 끝으로 중도 탈락했다. 이우진이 진혜주에게 101-67로 앞서는 등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2명이 탈락했기 때문에 득점 점수는 3, 6볼 4점, 9점과 런아웃은 8점으로 4배였다.

진혜주
제공 | 파이브앤식스

7이닝 이우진이 무득점으로 물러나자 진혜주는 6, 9번 볼을 성공하며 단숨에 점수 차를 24점으로 좁혔다. 8이닝 이우진이 2번 볼을 성공하며 3번 포인트 볼을 득점할 기회에서 실수를 범하며 둘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우진의 실수로 기회를 잡은 진혜주는 침착하게 3, 6, 9번 볼을 성공, 경기 내내 앞서 있던 이우진을 밀어냈다. 그사이 정해진 시간이 모두 흘러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나자 역전을 당한 이우진은 그대로 주저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진혜주는 기뻐했다.

진혜주는 처음으로 열린 풀 서바이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800만 원과 트로피 받았다. 아쉽게 준우승한 이우진은 상금 400만 원과 트로피를 품었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경기는 2차 대회에 걸쳐 진행된다. 2차 대회는 1차 대회 성적으로 대진표를 구성하며 오는 26일부터 열린다. 이 대회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주관하는 대회다.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과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로 구성돼 있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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