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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779




[첨부1] 우승 후 트로피를 차지한 이미래
제공 | 프로당구협회(PBA)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이미래가 2021년 새해 첫 프로당구 LPBA 정상에 올랐다.

이미래는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끝난 ‘2020~2021시즌 LPBA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베테랑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3-0(11-7 11-1 11-8)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2019년 11월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미래는 1년 2개월여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통산 3회 우승 기록을 지닌 임정숙에 이어 LPBA 선수로는 두 번째로 2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 11-7로 웃은 그는 2세트에 하이런 7점을 해내면서 11-1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간 그는 3세트 김가영의 추격에도 집중력을 놓지 않았고 결국 11-8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래와 김가영이 LPBA 개인전에서 격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팀리그 여자 단식에서 4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엔 김가영이 3승1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개인전, 그것도 결승 무대에서 이미래가 완벽하게 정상에 오르면서 설욕했다.

[첨부2] 챔피언 이미래의 샷
제공 | 프로당구협회(PBA)
[첨부3] 준우승을 차지한 김가영
제공 | 프로당구협회(PBA)

이미래는 “운이 정말 좋았다”며 “김가영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부담이 컸으나 스스로 믿고 집중해서 경기해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당구장 운영하시는 분이 어려운 상황인데 (우승으로) 힘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32강에서 탈락한 김세연은 에버리지2를 기록하며 직전 대회 TS샴푸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웰뱅톱랭킹 톱 에버리지 수상자가 됐다. 그는 이 대회에서 LPBA 역대 최고 에버리지를 경신,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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