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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320




로저 페더러
로저 페더러. 출처=스카이스포츠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올해로 만 40세에 접어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그의 올해 주요 목표는 무엇일까?

페더러가 올해 ‘9번째 윔블던 우승’과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차례나 남자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호주의 토드 우드브릿지(호주)가 그렇게 예상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다.

우드브릿지는 “페더러의 마음에는 그가 8번이나 우승하고, 2019년 결승까지 오른 윔블던의 잔디코트에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에게 가장 현실적인 코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2019년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 올라 매치포인트까지 갔으나 노박 조코비치한테 결국 져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연패를 달성했고, 2009, 2012, 2017년 3차례 더 정상에 올랐다. 가장 최근 우승한 그랜드슬램대회는 2018년 호주오픈이다.

그러나 페더러는 2월8일 개막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21 호주오픈(AO)에는 이미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그는 지난해 두차례 오른무릎 수술을 받은 뒤 몸상태를 점검하고는 지난 20년 이상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은 호주오픈 출전을 접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페더러는 조코비치한테 져 우승하지 못했다.

페더러는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역대 최다우승(20회) 보유자다.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대기록을 빼앗기게 된다. 현재 ATP 투어 일정에 따르면, 페더러는 3월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TP 500 시리즈 출전 가능성이 있다.

올해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린다면 페더러는 5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릴 수 있다. 예정대로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열렸다면 무릎수술을 한 그에게는 기회가 없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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