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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0326




삼성생명
지난달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경기에서 선수들이 점프볼을 하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브레이크를 맞았다. 휴식기 이후 최대 관심사는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지다.

올시즌 WKBL은 PO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6개 팀 중 4위 안에 들어가면 PO에 진출하는 이전 제도로 다시 돌아간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3전 2선승제로 PO를 치른 후 승리 팀이 5전 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따라서 6개 팀의 후반기 가장 큰 목표는 4위 안에 안착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것이다.

대체로 PO진출 마지노선을 5할 승률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유력한 PO진출팀 청주 국민은행,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이다. 이미 14승을 올리며 7할 승률을 넘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 연패를 하지 않는 이상 PO진출에 확정적이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도 10승을 올리며 5할 승률을 넘겨 PO 진출에 유력하다. 하위권 두 팀인 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썸이 남은 11경기서 최소 10승 이상을 거두고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4승 미만의 승리를 거둔다면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단 반 경기 차이에 불과한 두 팀 중 어느 팀이 상위권에 오를 수 가능성이 궁금해진다. 지난시즌에는 신한은행이 4위, 삼성생명이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신한은행이 앞섰다. 하지만 올시즌은 삼성생명이 앞선다. 삼성생명은 올시즌 경기당 평균 73점(2위), 43,42리바운드(1위), 17.79어시스트(1위)로 신한은행 평균 71.11점(3위), 39.11리바운드(4위), 17.33어시스트(4위)보다 앞선다.

분위기는 신한은행이 좋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국민은행전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에이스 김단비도 경기당 평균 19득점(2위), 9.06리바운드(6위), 공헌도 667.45(2위)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그 외에도 한채진과 김아름 한엄지가 경기 평균 10점 이상씩을 올려주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2연승을 올린 삼성생명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추축 선수인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김한별은 올시즌 평균 15.4득점 9.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비롯해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뽐내고 있다. 휴식기 이후 출전 여부도 모르는 상태라 예상보다 결장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김한별이 없는 최근 2경기서 윤예빈, 신이슬, 이주연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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