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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0370




[포토] 흥국생명 김연경, 경기를 뒤집어야 해!
흥국생명 김연경이 2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강타로 공격하고있다. 2020.12.2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8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29일 현대건설 원정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 패배를 당했다. 주전 세터 이다영의 컨디션 난조 속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김연경과 이재영이 각각 30득점, 25득점을 책임졌지만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현대건설을 당해내지 못했다.현대건설은 루소(22득점)와 양효진(18득점), 정지윤(15득점), 고예림(10득점)까지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며 흥국생명을 괴롭혔고, 승리했다.

열흘이 지났고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현대건설을 마주한다. 흥국생명은 새해 첫 경기로 예정된 GS칼텍스와의 맞대결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 팀을 정비할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 체력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를 확보한 채 복수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분위기가 좋다. 흥국생명전 승리 후 기세를 올려 지난 1일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격파하며 2연승을 챙겼다. 이 경기에서도 겨우 3세트 동안 루소가 22득점, 정지윤이 19득점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고예림(7득점)고 양효진, 이다현(이상 6득점)도 제 몫을 했다. 전체적으로 빈 틈 없는 경기를 치러냈고, 승점 17을 확보하며 4위 한국도로공사, 5위 KGC인삼공사(이상 20점)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아직까지 순위 걱정을 할 때는 아니다. 35점으로 2위 GS칼텍스(28점)에 7점 앞서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새해 첫 경기서 패하고 연패에 빠지면 분위기는 더 떨어질 수 있다. 복수가 절실한 이유다.

한편 흥국생명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루시아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를 영입했다. 브루나는 1999년생 어린 선수로 192㎝의 장신으로 타점 높은 공격과 힘이 장점인 선수로 알려졌다. 브루나는 8일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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