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164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572




김소니아
아산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슛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W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74-66(20-14 16-20 23-16 15-1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시즌전적 21승 7패가 됐고 2위 청주 국민은행과 승차를 1.5경기로 늘렸다. 신한은행과 상대전적도 5승 1패로 압도했다. 경기에서는 김소니아가 17득점 8리바운드, 박지현이 21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전반전은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이 박지현과 홍보람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박지현은 상대 에이스 김단비에게 블락슛을 찍어누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4연승 중인 신한은행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유승희와 이다연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고 김단비도 에이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반은 36-34로 우리은행이 근소하게 앞선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역시 전반과 마찬가지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고비 때마다 우리은행이 1위팀 다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3쿼터 김소니아와 최은실이 상대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발목을 접질려 벤치에 앉은 김단비와 5반칙 퇴장을 당한 김수연이 빠진 신한은행을 압도하며 손쉽게 승리를 쟁취했다.
이다연
인천 신한은행 이다연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WKBL
한편 신한은행은 4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시즌 11패(16승)째를 떠안게 됐다. 다만 이다연의 발견은 호재가 될 전망이다. 시즌 내내 김단비의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던 신한은행이다. 그러나 김애나에 이어 이다연까지 깜짝 활약을 펼쳐 플레이오프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경기에서는 이다연이 9득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miru0424@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