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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318
[포토] 펠리페 \'주먹 불끈\'
OK저축은행 펠리페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1. 2. 21.의정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의정부=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OK금융그룹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OK금융그룹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7 18-25 25-22 15-11)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에 올랐다. 펠리페가 41득점, 공격 성공률 59.64%로 공격을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수장 공백 속에 2연패에 빠졌다. 승점 52로 3위는 유지했으나 불안한 자리를 유지했다. 케이타가 43득점에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OK금융그룹은 11-7까지 벌리며 1세트 주도권을 잡았다. KB손해보험은 선수들끼리 작전 타임을 진행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케이타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홍상혁, 최익제, 여민수도 투입돼 제 몫을 다하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하지만 범실이 많았다. 1세트에만 7개의 범실을 범했다. OK금융그룹은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조재성이 연속 서브 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함을 이어갔다. OK금융그룹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밀어붙였다. 16-15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도 OK금융그룹 몫이었다. 21-20에서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이 케이타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뒷심을 발휘했고 듀스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초반부터 KB손해보험이 기세를 올렸다. 한때 6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OK금융그룹은 부지런히 추격하며 격차를 2점으로 좁혔지만,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에 김정호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리드를 잃지 않았다. 20-17에서 박진우가 김웅비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위기에 처한 OK금융그룹은 4세트 초반에도 흔들렸다. 하지만 펠리페를 중심으로 재정비했고, 김웅비와 진상헌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앞서 가기 시작했다. 김웅비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7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한 점을 더했다. 케이타와 펠리페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케이타는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OK금융그룹은 아슬아슬한 리드 사이에서 펠리페가 공격을 성공하며 4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 막판 손가락을 다친 주전 세터 황택의가 빠지고 최익제가 투입됐다. 1점차 승부가 계속됐다. 8-7에서 펠리페가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OK금융그룹이 앞서 나갔다. KB손해보험도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로 맞불을 놨다. OK금융그룹은 케이타의 공격을 진상헌이 막아냈고, 펠리페의 공격까지 더해 12-9 리드를 잡았다. OK금융그룹이 결국 승리를 따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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