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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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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에서 팀의 고공행진을 이끈 비예나(KB손해보험)와 메가(정관장)가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비예나와 메가가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부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레오(8표), 허수봉(4표·이상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2라운드와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비예나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은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쳤다.

비예나는 3라운드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77.78%)에 이름을 새겼다.

여자부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획득, 12표를 얻은 같은 팀 동료 부키리치를 1표 차로 따돌렸다.

메가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23~2024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다.

메가는 3라운드 득점 2위(155점), 공격 1위(성공률 52.76%)에 등극했다. 메가를 앞세운 정관장은 3라운드 6전 전승을 거두며 8연승을 질주해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9일 한국전력-KB손해보험전(수원실내체육관), 여자부 10일 GS칼텍스-정관장전(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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