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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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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은퇴한 강타자 데이비드 라이트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메츠는 7일(한국시각) "라이트의 영구결번식과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7월 20일 홈구장인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메츠 구단의 10번째 영구결번 주인공이 됐다.
앞서 1965년 케이시 스텡겔(37번), 1973년 길 호지스(14번), 1988년 톰 시버(41번), 2016년 마이크 피아자(31번), 2021년 제리 쿠스먼(36번), 2022년 키스 에르난데스(17번)와 윌리 메이스(24번), 2024년 드와이트 구든(16번)과 대릴 스트로베리(18번)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정해졌다.
MLB 30개 구단이 모두 영구결번으로 정한 재키 로빈슨의 42번까지 더하면 총 11개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메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라이트는 2018년 은퇴할 때까지 쭉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15시즌 동안 통산 15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 196도루 94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67의 성적을 거뒀다.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두 차례씩 수상했고, 올스타에는 7차례 뽑혔다.
20대 시절 최전성기를 누렸던 라이트는 30대에 접어든 뒤 부상에 시달렸고, 2018시즌 2경기 출전에 그친 뒤 은퇴를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메츠는 7일(한국시각) "라이트의 영구결번식과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7월 20일 홈구장인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메츠 구단의 10번째 영구결번 주인공이 됐다.
앞서 1965년 케이시 스텡겔(37번), 1973년 길 호지스(14번), 1988년 톰 시버(41번), 2016년 마이크 피아자(31번), 2021년 제리 쿠스먼(36번), 2022년 키스 에르난데스(17번)와 윌리 메이스(24번), 2024년 드와이트 구든(16번)과 대릴 스트로베리(18번)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정해졌다.
MLB 30개 구단이 모두 영구결번으로 정한 재키 로빈슨의 42번까지 더하면 총 11개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메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라이트는 2018년 은퇴할 때까지 쭉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15시즌 동안 통산 15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 196도루 94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67의 성적을 거뒀다.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두 차례씩 수상했고, 올스타에는 7차례 뽑혔다.
20대 시절 최전성기를 누렸던 라이트는 30대에 접어든 뒤 부상에 시달렸고, 2018시즌 2경기 출전에 그친 뒤 은퇴를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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