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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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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올렸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ARS 핫라인과 옥외 광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을 펼쳤다.

ARS 핫라인은 멤버들과 실제로 통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보의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는 스포일러를 포함한다.

지난 9일 국내와 미국 번호 두 채널로 열렸다. 전화번호 공개 직후 국내 번호 한정 통화량은 분당 940건, 1시간 동안 총 5만 6423통(집계 기간 10월9일 오후 6~7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 메시지 청취가 가능해진 지난 11일 이후에도 ARS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13일까지의 누적 통화량은 약 50만 건으로 나타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도심 속 공개 고백 역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버스 정류장과 서울 주요 시내를 지나는 버스에 직접 쓴 손 글씨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도시의 소란함 속 너의 따스함은 나를 안식처로 데려가" "오래된 미래를 만들자 추억만큼 나이를 먹는 거야" "너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천국 같아"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 'sxnctxxry_1104'가 있다. 이 계정은 미니 7집 속 화자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아날로그 감성의 LP바와 영화관, 두 대의 자전거 등 주변에서 볼 법한 사진들이 현실 설렘을 자극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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