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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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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달라진 얼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박지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으로 이상하고 길었던 하루. 여기저기 울리는 단톡창에 요란스럽게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한 동네 엄마들과 만난 자리에선 역시나 예상가능한 주제로 이야기에 열을 올리다가 코맹맹이 소리에 부러진 안경테로 엄마를 바쁘게 만들어주는 이안이랑 병원에 안경원에 분주했다"고 바쁜 하루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텅 빈 매대에서 다인이와 약속한 마지막 짜파게티를 구하고는 엄마표 오이무침에, 살치살 별첨 말고 고급(?) 올리브유를 뿌리는 것으로 엄마의 사랑과 정성 한 스푼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엄마는 왜 안먹냐길래 오늘따라 영 입맛이 없다면서 건강식 좀 챙겨 먹으라던 동네 동생말이 떠올랐다”며 “잘라본 아보카도는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이 살아나는 끝까지 이상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지윤은 평소와 약간 다른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야외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상간 소송을 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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