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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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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빽가가 배우 황정민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빽가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과거 제주도에서 추락 사고를 겪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과거에 제주에서 황정민과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며 소주만 마시는 둘이서 8, 9병을 마셨다고 기억했다.
빽가는 이후 개 짖는 소리에 개를 찾다가 2층 높이 담벼락에서 떨어졌다.
정신을 잃고 누워있는데 누군가 '빽가야 빽가야' 하면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눈을 떴는데 플래시 불빛이 보였다.
그런데 사람들 역시 그 담벼락에서 떨어졌고 빽가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옆에 같에 술 마시던 지인들도 누워 있었다. 당시 멀쩡했던 사람은 황정민뿐이었다.
빽가는 "결국 황정민 씨가 날 구해줬다. 다들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황정민 씨만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며 그가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는데 역할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황정민 씨가 영화 '히말라야' 촬영 중일 때라 몸이 좋았다. 생명의 은인"이라고 거듭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빽가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과거 제주도에서 추락 사고를 겪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과거에 제주에서 황정민과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며 소주만 마시는 둘이서 8, 9병을 마셨다고 기억했다.
빽가는 이후 개 짖는 소리에 개를 찾다가 2층 높이 담벼락에서 떨어졌다.
정신을 잃고 누워있는데 누군가 '빽가야 빽가야' 하면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눈을 떴는데 플래시 불빛이 보였다.
그런데 사람들 역시 그 담벼락에서 떨어졌고 빽가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옆에 같에 술 마시던 지인들도 누워 있었다. 당시 멀쩡했던 사람은 황정민뿐이었다.
빽가는 "결국 황정민 씨가 날 구해줬다. 다들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황정민 씨만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며 그가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는데 역할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황정민 씨가 영화 '히말라야' 촬영 중일 때라 몸이 좋았다. 생명의 은인"이라고 거듭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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