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23일 새 싱글 '프롬' 발매…변곡점 속 플로버 위한 선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청량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변곡점 가운데도 팬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3일 새 스페셜 싱글 '프롬(from)'을 발표한다.

'프롬'은 지난 7년 동안 프로미스나인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덤 '플로버(flover)'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됐다. 2021년 8월 하이브 레이블즈의 플레디스로 이적하면서 크게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대세 그룹 '세븐틴'(SVT)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해온 인연이 있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후 '토크 앤드 토크(Talk & Talk)' '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덤 플로버를 불렸다. 특히 최근 활동곡인 '슈퍼소닉'으로 국내 최대 플랫폼인 멜론 '톱 100' 5위, 일간 차트 7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누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이 팬송을 끝으로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