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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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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이세영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서 가슴 재수술을 고백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과거 40㎏ 초반대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이세영은 "그래서 (가슴이) 빈약했다. 콤플렉스라 수술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7, 8년 전 당시 가슴 필러 수술이 유행했다며 "저도 그걸 받았다. 새가슴인데 (필러를) 넣으면 자연스러운 가슴이 된다더라. 그래서 받았다"고 고백했다.

근데 최근 수술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이세영은 "제가 받은 시술이 지금 한국에서 안되는 걸로 안다. 녹는 필러라 해서 받았는데 알고 보니 녹지 않았다. 흡수되는 필러도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몇 백만 원을 주고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엔 회복기간도 빠르고 형태도 자연스러워 만족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운동을 하던 중 가슴을 부딪혔다. 너무 아프더라"고 덧붙였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왼쪽 가슴 안쪽이 터졌다. 이세영은 "서서히 찢어지고 있어서 몰랐다. 어느 날 가슴에 열감이 느껴지고, 거울을 봤는데 광배가 커졌다"고 놀랐다. 초음파를 찍은 결과 "등 뒤로 필러가 너무 많이 퍼져 있었다"고 했다.

이세영은 잡혀있던 일을 다 취소하고 급하게 수술을 잡았다.

이세영은 "현재 수술이 잘 된 상태다. 등이 너무 아팠다. 내가 왜 수술대에 올라야 하나 착잡했고 잘될까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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