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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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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승연이 건강 이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승연은 "지난 11월 한 달이 사라졌어요. 코로나 같은 상기도 감염이라는 항생제 필요한 이상한 감기를 앓느라"고 밝혔다.

"제일 힘든 건 일이 끝난 직후라 그런지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제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사람이란 게 우울하다가도 행복하고 행복하다가도 힘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주 잠깐 감사함을 잃어버리면 그 틈을 타고 말도 안되는 생각들이 들기도 한다"고 했다.

이승연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건 감사함인데 간사하게도 아주 작은 몸의 불편함만 있어도 감사함을 잃는 순간들을 반성하며 11월 말이 넘어서야 정신 차리고 소식이나마 전한다"고 했다.

"이제 먼지도 보이고, 거울도 보이고 서서히 정신이 드는 것 같다. 그랬더니 할 일이 태산. 주부는 맘대로 아프지도 못 하는 것 같다. 숙제 왕창 밀린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美)로 뽑히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모래시계'(1995) '첫사랑'(1996) '완전한 사랑'(2003) '해피엔딩'(2012) '비밀의 집'(2022) '용감무쌍 용수정'(2024)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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