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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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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노사연과 최성수의 명곡이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태어난다.
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
노사연과 최성수는 국민 애창곡을 다수 보유한 만큼 많은 후배들이 앞다퉈 출연을 희망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그 어느 때보다 선곡 다툼이 치열해 토크 대기실까지 뒤끝이 이어진다.
가수 이세준은 가수 배기성이 선곡 양보를 압박했다며 "갑자기 배기성한테 전화가 왔는데 대뜸 '포기해라'고 하더라. 근데 웃긴 게 갑자기 핸드폰이 저절로 녹음이 되더라"라고 운을 뗀다.
이를 들은 배기성은 벌떡 일어나 이세준에 "내가 무릎 꿇어야 돼?"라고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와 무대로 재탄생된 명곡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기성, 이세준, 가수 김연지, 알리, 우디, 안성훈, 양지은, 황민호, 그룹 '하이키',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크레즐'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데뷔 14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우디는 "내 얼굴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누가 어떤 노래를 차지했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배기성은 '해후', 이세준은 '동행', 김연지는 '만남'을 선곡했다.
알리는 '님 그림자', 우디는 '바램', 안성훈은 '위스키 온 더 락(Whisky on the Rock)'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뽐낸다.
양지은은 '돌고 돌아가는 길', 황민호는 '기쁜 우리 사랑은', 하이키는 '풀잎 사랑', 크레즐은 '이 마음 다시 여기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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