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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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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김효진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토크천재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효진·조혜련·김지선·이지혜가 대화 나누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목사와 결혼한 김효진은 45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일화를 고백했다.
김효진은 "주위에서 '어떻게 그 나이에 임신이 됐어?'라고 안 하고 '아직도 그렇게 사랑을 해?'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은 대뜸 김지선에게 "야 안 해? 난 해"라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재혼한 조혜련에게 "언니는 새로 만났잖아요"라고 따졌다.
조혜련은 "야 중고끼리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중고도 처음 만나면 신선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김효진에게 "자연으로 한 방에 임신이 된 거냐?"고 물었다. 김효진은 "여러 번은 했겠죠"라고 답했다. 조혜련은 "아휴 난 더 이상은 여기 못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1세 연하 목사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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