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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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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前)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하원미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 다녀와서 11월1일부터 딱 아프기 시작해서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한 달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며 골골거림"이라고 글을 올렸다.

"-3㎏ 인생 최저 몸무게 찍고, 살만해져 일본가서 +6㎏. 2024 최대 몸무게 찍고 인생 그냥 해피하게 살기로 함"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먹는 걸 못 먹고 빠진 살은 진리처럼 딱 두 배로 이자까지 쳐서 돌아온다는 걸 잠시 잊었네! 남은 2024년 몸도 마음도 풍성하게 보내야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하원미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회복하도록 기도 할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추신수는 동갑내기 하원미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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