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해 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일본 대세 혼성 듀오 '요아소비'(夜遊び·YOASOBI)가 예정대로 이번 주말 나란히 대형 공연장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에 따르면, 푸스는 이날과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애초 7일만 예정됐다 인기에 힘 입어 8일 공연이 추가됐다.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처음 내한했다.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 케이스포돔에서 진행한 세 번째 내한공연 또한 양일 매진으로 일정을 하루 추가했고 3일간 총 4만5000명이 운집했다.
2015년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ft. Meghan Trainor)'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푸스는 미국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2주 1위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과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빌보드 '핫100' 7주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스테이(STAY)', 엘턴 존(Elton John)의 '애프터 올(After All)'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성공적인 협업과 히트곡을 선보였다.
세 번째 앨범 '찰리(CHARLIE)'(2022)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비롯해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와 '댓츠 힐러리어스(That's Hilarious)'가 큰 인기를 얻으며 장기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의 곡작업과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국내 공연 기획사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1년 만인 이날과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 초현실 / 조-겐지츠(cho-genjitsu)'를 펼친다.
앞서 요아소비는 지난해 첫 내한 공연 당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표를 모두 팔아치웠다. 첫 내한에선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회당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에 약 3배 이상 관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와 남매 듀오 '악뮤'가 각각 첫 번째 날·두 번째 날 게스트로 나서며 힘을 싣는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시즌 1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뤘다.
북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콘서트 매진을 기록했고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대형 축제 무대에도 올랐다.
한국 활동도 다채롭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 16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4)에서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지난해 내한 당시 유튜브 '침착맨'에 출연한 이들은 최근 음악방송 SBS M, SBS FiL '더쇼'에 나왔다. 지난 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에 따르면, 푸스는 이날과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애초 7일만 예정됐다 인기에 힘 입어 8일 공연이 추가됐다.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처음 내한했다.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 케이스포돔에서 진행한 세 번째 내한공연 또한 양일 매진으로 일정을 하루 추가했고 3일간 총 4만5000명이 운집했다.
2015년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ft. Meghan Trainor)'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푸스는 미국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2주 1위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과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빌보드 '핫100' 7주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스테이(STAY)', 엘턴 존(Elton John)의 '애프터 올(After All)'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성공적인 협업과 히트곡을 선보였다.
세 번째 앨범 '찰리(CHARLIE)'(2022)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비롯해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와 '댓츠 힐러리어스(That's Hilarious)'가 큰 인기를 얻으며 장기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의 곡작업과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국내 공연 기획사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1년 만인 이날과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 초현실 / 조-겐지츠(cho-genjitsu)'를 펼친다.
앞서 요아소비는 지난해 첫 내한 공연 당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표를 모두 팔아치웠다. 첫 내한에선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회당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에 약 3배 이상 관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와 남매 듀오 '악뮤'가 각각 첫 번째 날·두 번째 날 게스트로 나서며 힘을 싣는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시즌 1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뤘다.
북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콘서트 매진을 기록했고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대형 축제 무대에도 올랐다.
한국 활동도 다채롭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 16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4)에서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지난해 내한 당시 유튜브 '침착맨'에 출연한 이들은 최근 음악방송 SBS M, SBS FiL '더쇼'에 나왔다. 지난 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