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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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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독박투어' 체코 편을 보여주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무이네 사막에서 자연을 즐긴 뒤, 해산물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독박즈'는 '무이네 사막'에서 모래 썰매를 탄다.

한바탕 스피드를 즐긴 뒤 이들은 장동민이 예약한 맞춤형 콜밴을 타고 무이네 해산물 맛집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식당에서 다금바리는 물론, 크레이피시, 타이거 새우 등을 푸짐하게 주문하고, 서비스로 나온 맛조개 볶음 요리부터 맛본다.

한 입 먹은 '독박즈'는 모두 "서비스 음식이 이 정도면 여기가 맛집이 확실하네!"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나 빼고 '독박즈' 중에 무인도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라고 질문을 던진다.

잠시 고민에 빠진 홍인규는 맏형 김대희와 김준호를 가리키며 "이 둘은 내가 뒷바라지해야 해서 싫다"고 한다.

이에 김준호는 "난 인규랑 갈래! 내 꼬붕처럼 쓸 수 있어서"라고 인정한다.

이어 다금바리 회가 나오고, 현지의 고추냉이 소스가 나오자 유세윤은 한 입 찍어먹었다가 "으악!"이라며 비명을 지른다.

장동민은 "이곳의 고추냉이가 진짜 강력하다. 우리 이거 먹고 기침하거나 아예 못 먹는 사람을 독박자로 하면 어때?"라고 제안한다.

뒤이어 장동민이 회 한 점을 고추냉이에 푹 적셔서 입에 넣는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빨개져서 고성을 지른다.

그러면서 "뇌를 강타하는 매운 맛!"이라고 묘사한다.

김준호는 "동민이가 저 정도면 우린 못 한다"며 게임 포기를 유도한다.

'독박즈'는 레드 샌듄에 이어 화이트 샌듄을 방문하기로 한 뒤, 조식을 먹으면서 여행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랑 '독박투어'를 자주 보는데, '체코 편'은 안 보여줬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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