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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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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유재석의 '틈만 나면,' 첫 방송을 연기한다.

SBS는 15일 "오늘 틈만 나면 첫 방송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편성을 미룬다. 일주일 뒤 방송한다"며 "전날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22일 오후 10시2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24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은 전날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우천으로 취소, 이날 경기를 진행한다. SBS 역시 틈만 나면 대신 프로야구 중계를 내보낸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틈새 시간에 찾아가 시민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는 쇼다. 4~6월 총 8회 파일럿으로 선보였으며, 전국 시청률 2~3%대를 기록했다. MC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파일럿에 이어 MC를 맡는다. 1회에는 배우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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