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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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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특전사와 해병대가 역대 최고난도 사격 미션에 돌입한 가운데, 폭우와 안개라는 자연 변수를 만나 위기를 겪는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특전사와 해병대의 결승 사전미션 '4인 실탄 사격'의 2라운드 기동 소총 사격이 진행된다.

이날 두 부대는 2라운드 미션을 위해 야외 장소에 집결한다. 최영재 마스터는 기동 소총 사격에 대해 설명한 뒤, 베네핏을 공개한다.

특전사에서는 김지은·우희준, 해병대에서는 박민희·윤재인이 출격하기로 하고, 이중 특전사가 먼저 출발선에 선다.

그런데 추적추적 내리던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고 돌풍까지 불어 닥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열악한 날씨 속 휘슬이 울리고,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우희준은 초반부터 전력 질주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빗길에서 미끄러지고 만다.

해병대 박민희·윤재인 역시, 폭우라는 자연 변수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여러 장애물을 개척한 뒤 회전 표적을 제거하던 중, 박민희는 거센 빗줄기 때문에 연달아 실수를 했다.

이에 윤재인은 "차분하게. 차분하게!"를 외치며 박민희를 진정시킨다.

한편 기동 소총 사격 종료 후 최영재 마스터는 '4인 실탄 사격'의 최종 라운드인 '수색 섬멸 저격'을 설명한 뒤, "이번 미션은 야간에 진행된다"고 고지한다.

이에 깜짝 놀란 MC 김동현은 "야간 사격이 진짜 어려운 건데"라며 난감해 한다. 방송인 김성주 역시 "밤에 뭐 보이지도 않을텐데"라고 당혹스러워 한다.

얼마 후, 두 부대 대원들은 짙은 어둠에 안개까지 자욱한 미션 장소에 도착한다.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깜깜한 미션 장소에 MC군단은 "너무 안 보이는데?" "역대 최고난도 아니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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