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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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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마마무' 문별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문별이 공식 팬클럽 '별똥별'의 이름으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별은 "작지만 마음을 담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따뜻하고 평온한 일상이 다시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문별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 복구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문별 씨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께서도 공감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82명으로 사망자 31명, 부상자 51명이다.
산불에 탄 시설은 7660개소, 이재명은 3100여명에 달한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7946㏊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하동, 진주,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냈다.
산불은 발생 10일째인 지난달 30일 약 213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고, 정확한 피해 집계는 2주가량 더 걸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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