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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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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장기화된 탄핵 정국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가 지난 2일 공개한 영상에서 개그맨 김구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을 만났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많은 사람들이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냐'라는 생각에 답답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자기가 먹고 사는 문제가 연결돼 있다. 염경환 씨랑 통화를 했는데, 염경환씨가 올해 출연료를 올리려고 했다. 현재 연예인 치고 너무 낮은 수준의 출연료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요즘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환율이 올라갔다. 환율이 올라가다 보니 홈쇼핑은 수입 제품이 많지 않냐. 그래서 재방송 트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생방송도 예전보다 덜 한다고 하더라. 지금 그래서 자기조차 일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출연료를 올려달라는 이야기가) 여기까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 상황이다"며 개그맨 염경환의 상황을 전했다.

김구라는 "요즘 방송국들도 제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거의 특별하게 돈이 들어오는 거 아닌 이상은 올스톱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소추의결서 접수로부터 11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지, 아니면 대통령직을 유지할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론이 나온다.

지난해 12월3일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인 판단으로, 공직을 더이상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중대한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탄핵을 인용한다.

반대로 이 같은 행위가 없었다고 보면 기각한다.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탄핵을 각하할 수 있다.

헌재가 파면을 결정하기 위해선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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