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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350




2020-2021시즌 올스타전 엠블럼
제공 | 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부산 KT 허훈이 2019-2020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또한 원주 DB 허웅이 2위를 차지해 프로농구 최초로 같은 시즌에 형제가 나란히 올스타 팬 투표 1,2위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11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7만7545표 중 3만2642표를 획득한 허훈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훈의 뒤를 이어 원주 DB허웅(3만1421표)과 전주 KCC 송교창(3만1217표)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부산 KT 양홍석(3만914표)과 창원 LG 김시래 (2만7938표)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형제 농구 선수가 올스타 팬 투표 1,2를 나눠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훈의 형인 허웅은 2015~2016시즌부터 2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바 있고, 허훈은 지난해 처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당시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진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허 형제의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은 2000~2003시즌 사이에 5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지만 팬 투표 1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 외에도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코치와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코치도 프로로 뛰던 시기에 같은 시즌은 아니지만, 모두 올스타전에 참여했다. 1999년 나란히 프로에 데뷔한 형제는 2012∼2013시즌을 마친 뒤에는 나란히 은퇴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는 등 농구인생까지 비슷하다. 2002년 동생 조동현이 형 조동현을 제치고 올스타로 선발되었고, 반대로 2008년에는 LG에서 뛰던 조상현이 올스타에 뽑혔으나 조동현이 선발되지 않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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