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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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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SSG 랜더스 최정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등 대기록이 탄생한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굵직한 기록들이 다수 나올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이승엽(467홈런)이 보유하고 있던 개인 통산 홈런 1위 기록을 빼앗은 최정은 500홈런을 바라본다. 통산 495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5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전인미답의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시범경기에서는 2개의 홈런을 쳐 예열을 마쳤다.

최정은 올해도 20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 올리면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다.

또 1461득점으로 통산 득점 1위인 최정은 최초의 1500득점에도 도전한다.

지난 시즌 삼진 129개로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해 이강철, 장원준과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올 시즌에도 100개 이상의 삼진을 잡으면 최초로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작성한다.

아울러 그는 역대 2번째 12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노린다.

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은 올 시즌도 2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하면 역대 최초로 12시즌 연속 20도루 기록을 쓰게 된다.

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전 경기에 출전하는 등 44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운 박해민은 올해도 144경기에 전부 나설 경우 역대 연속 경기 출장 기록 6위에 오른다.

3월20일 기준으로 42세 8개월 5일인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올해 9월8일 이후 경기에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되면 2009년 43세 1개월 23일의 나이로 송진우가 작성한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경신한다.

홀드 부문에서도 2009년 송진우가 기록한 43세 1개월 26일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는 도루 4개를 더하면 통산 400도루 고지를 밟는다. KBO리그 역사상 통산 40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전준호(549도루), 이종범(510도루), 이대형(505도루), 정수근(474도루), 박해민(411도루)으로 단 5명이다.

올해 KBO리그 6번째 시즌을 맞는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외국인 선수 통산 홈런과 타점 기록을 갈아치우려 한다.

통산 164홈런의 로하스는 올 시즌 홈런 11개를 치면 1위 타이론 우즈(174홈런)을 제치고 외국인 선수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다.

통산 타점은 521개로 71타점을 더할 경우 이 부문 1위 제이 데이비스(591타점)를 넘어선다.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경문 감독은 KBO리그에서 김응용, 김성근 감독 단 2명이 달성한 통산 1000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938승을 쌓은 김경문 감독은 통산 1000승 달성까지 62승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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