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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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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협회(KLPGA) 회장으로 2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3대 KLPGA 회장을 지낸 김상열 회장은 두 번째로 KLPGA 회장을 맡는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다시 KLPGA 수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예산 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또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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