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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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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구단의 첫 테크니컬 디렉터로 최승범 스카우트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의 선수 영입과 유소년 선수 육성, 나아가 프로 진출과 이적까지 선수 이적과 성장의 과정을 책임진다.

울산 구단이 테크니컬 디렉터를 두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승범 디렉터는 올해 초 울산에 스카우트로 합류해 브라질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 영입을 담당했다.

최 디렉터는 이랜드, 중국 슈퍼리그를 거쳐 안양 LG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이후 글로벌 축구 아카데미인 코오버 코칭저팬에서 감독(6년), 경남FC와 13세 이하(U-13) 연령별 대표팀 코치로서 지도자 경험도 쌓았다.

또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 교육 팀장과 전임 강사로서 2023년까지, 약 15년 동안 국내 지도자 교육의 체계를 세워 '지도자들의 지도자'로도 불린다.

울산은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도입과 함께 기존 스카우트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기존 스카우트팀에서는 프로와 유소년 담당 스카우트를 각 1명씩 운영했으나, 이를 테크니컬 디렉터 1명, 프로 스카우트 2명, 유소년 스카우트 1명, 유럽과 남미의 해외 정보원 각 1명씩 총 6명의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정보원을 통해 유망 선수에 대한 상시 관찰을 진행, 선수 선발 시점에서는 테크니컬 디렉터와 스카우트가 현지에서 2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며 선수의 영입을 현장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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