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김주성 감독, '경기 진행 방해'로 KBL 재정위 회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진행 방해 행위를 한 김주성 감독을 심의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원정 중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KBL은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의 경기 진행 방해 행위가 있었던 거로 보고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해 11월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일로 제재금 7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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