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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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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2-54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T는 29승19패를 기록했다.
2위 창원 LG(30승18패)와 1게임 차 밀린 3위에 위치했다.
패배한 삼성은 2연패 부진에 빠졌다. 15승32패의 최하위.
KT에서는 하윤기가 18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레이션 해먼즈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에선 두 자릿수 득점 선수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코피 코번이 9점9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홈 팀이 리드했지만, 2쿼터까지 흐름을 잇진 못했다.
2쿼터에서 삼성은 단 7점에 그친 데 이어, KT는 21점을 쏘며 경기를 9점 차로 뒤집었다.
KT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동점을 만들었다.
레이션 해먼즈가 2점슛을 넣고, 문정현이 3점슛을 기록해 18-18을 기록했다.
그리고 쿼터 종료 7분22초 전 하윤기가 프리드로우 1개를 성공하며 역전까지 해냈다.
이후 상승세를 탄 KT는 후반전까지 흐름을 이어갔고, 경기를 18점 차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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