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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4455




미소 짓는 심석희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1위로 들어오며 미소짓고 있다. 2021.3.19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심석희가 국내 쇼트트랙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9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우승했다. 이날 심석희는 1000m 결승에서 1분30초514의 기록으로 전날 1500m에 이어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에서 쇼트트랙 대회가 열린 건 지난해 11월 제37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 1,000m에서 2위, 1,500m에서 4위를 차지했던 심석희는 약 4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경기 후 심석희는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재정비 시간도 가진 만큼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많이 간절하고 그립다”고 태극마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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