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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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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5년6개월 만에 새 EP를 낸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소수빈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EP '사랑의 소동'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올해 초 종영한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출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EP다.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자'도 실린다. 특히 소수빈이 EP를 내는 건 지난 2019년 발매한 EP '파도야'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아름다움만을 쫓지 않는 사랑을 말한다.

소수빈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짝사랑, 미숙하고 서툰 사랑, 심지어는 죽음의 이별까지. 사랑은 언제나 그런 소동들로 얽혀 있으며, 그 작은 소동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오-아이(oh-i)'로 데뷔했다. '싱어게인3'에서 준우승하며 재조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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