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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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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인 방송인 류이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류이서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항공기 안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 희생자 분들 그리고 깊은 슬픔 속에 남겨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모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2020년 가수 전진과 결혼했다.

연예계는 시상식을 연기하거나 영상 공개 일정을 연기하는 등 이번 여객기 참사와 관련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전날 콘서트를 연 성시경, 임영웅, 자우림 등은 묵념 등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 등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슬픔을 표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이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과 충돌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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