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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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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밀양 출신 박태희 모델 겸 트로트 가수는 독일 베를린한인회 초청으로 지난 21일(현지시각) 오후 베를린한인회관 인근 1000년 유적지 치타델리성에서 열린 '베를린한인회 송년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공연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영사, 정성규 재독일총연합회장, 박명희 재독일 간호사협회장, 이영기 베를린한인회장과 파독 광부, 간호사,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태희 가수는 '바래길' '인연이란' 등 자신의 히트곡과 그리웠던 고국의 노래로 호응을 얻었고, 독일베를린한인회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박 가수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문화가 전 세계로 뻗어나간 것은 바로 여러분의 땀과 눈물의 결실 덕분"이라면서 감사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든 초청이 오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 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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