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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91




KLPGA 제공
지난해 KLPGA투어의 한 대회 장면. /KLPGA제공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그리고 심지어 실내 스포츠인 프로농구 경기에도 관중이 허용된지 열흘 가량됐다. 정부의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지침에 따라 프로야구의 경우 총 좌석의 30%,프로축구의 경우 25%, 농구의 경우 20%의 관중이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 ‘직관(직접관람)’을 갈망했던 팬들에게는 그나마 숨통이 트인 셈이다.

정부가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면서 무관중으로 치러왔던 스포츠 경기도 제한적이나마 직관 시대가 다시 열린 것이다.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프로 스포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무관중으로 시즌을 열었다.

그러나 정작 자연속에서의 야외 스포츠인 골프의 경우는 관중이 경기장에 넓게 퍼져 있을 것인데도 입장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프로농구나 다른 스포츠에 비해 코로나 19 확산 위험이 훨씬 낮은 편이다. 관중 입장은 그렇다치더라도 선수 부모, 스윙 코치, 매니저 등 관계자들도 대회장 출입이 아예 금지된 상태다.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에는 하루 2000명의 갤러리의 입장이 허용된다. 이에 앞서 29일부터 열리는 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도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물론 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관중 입장을 허용한 대회는 아직 없다.

그러나 한국의 골프대회에는 언제쯤 갤러리의 입장이 허용될지는 불투명하다. 인기가 있는 KLPGA투어의 경우 대회가 3개 밖에 남지 않은 시즌 막판인 만큼 올해에는 물건너 간 것 같다. 이는 대회를 주관하는 KLPGA 보다는 거액의 상금을 내놓는 대회 주최측, 즉 타이틀 스폰서의 지나친 무사 안일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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