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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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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의정부=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이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32득점을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의 세트스코어 3-1(25-22 16-25 25-18 25-13)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우리카드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케이타는 32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려운 공을 때리겠다는 욕심이 강하다. 그런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은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경기가 왔다리 갔다리 했다. 2세트가 고비였다. 대비는 했다. 아직 한 경기밖에 안 해서 걱정했다. 그래도 잘 못했을 때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했다. 3세트만 잘하면 된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감사하다. 연승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케이타 활약을 평가하자면?
영상으로 본 느낌이 게임에 나온다. 어려운 공을 때리겠다는 욕심이 강하다. 그런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 겁이 없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잘 보여줬다. 국내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감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케이타에 대한 확신이 조금 더 생겼는지?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평가가 어려웠다. 연습 첫 날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코치들이 마음이 급해서 주문을 많이 했다. 저는 그냥 두라고 했다. 알아서 할 선수다. 기다려주고 있다. 많이 때리면 범실도 많다. 홈런 타자가 삼진도 자주 당한다. 실수에 대한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다. 잘하는 것만 보려고 한다. 건방지게 하면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다 그런 것이다. 아직 19세다.

-1라운드 목표가 올라갈 상황인데?
그럴 생각은 없다. 대한항공전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몇승 몇패에는 관심이 없다. 초반에 잘한다고 우쭐대면 큰 일 난다. 이제 두 게임 했다. 연패에 익숙했던 선수들에게 연승은 익숙하지 않다. 오늘 경기는 욕심을 냈다. 우리 팀은 이기면서도 부담을 느낀다. 최대한 풀어주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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