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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915




김낙현
전자랜드 김낙현이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 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에 완승을 거두며 정상 질주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84-62(20-17 20-19 27-11 17-15)로 승리했다. 헨리 심스와 김낙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심스는 18점, 김낙현은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영삼과 박찬희가 10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전적 6승 1패가 됐다. 2위 서울 SK를 1경기 차이로 따돌리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전반까지는 접전이었다. 전자랜드는 40-36으로 4점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 그리고 3쿼터부터 KT를 압도했다. 정영삼, 박찬희, 김낙현이 동반 활약을 펼치며 KT를 멀리 따돌렸다. 4쿼터에서도 기세가 고스란히 이어지며 한 때 30점차를 만들었다. 여유 있게 승리를 완성했고 KT전 6연승을 달렸다.

반면 KT는 허훈이 야투 8개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양홍석도 무득점으로 고전했다. KT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3승 5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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