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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5907




데이비스
전주 KCC 타일러 데이비스가 지난 2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전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전주 KCC가 경기 종료 직전 타일러 데이비스가 꽂아 넣은 결승득점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KCC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79-77(18-21 18-21 24-17 19-18)로 신승했다. 77-77 동점이던 경기 종료 4초전 이정현이 던진 회심의 슛이 링을 외면하자 데이비스가 로포스트에서 껑충 뛰어 올라 리바운드를 따냈다. 골밑 접전 상황 속에서도 데이비스는 두 차례 더 리바운드를 따내 슛을 시도했고, 세 번째 시도 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덕분에 데이비스는 공격리바운드(9개)를 수비 리바운드(7개)보다 더 많이 잡아내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데이비스가 22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켜냈고 이정현이 3점슛 세 방을 포함해 14점 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교창도 12점 11리바운드 5도움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정창영도 14점 5도움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정현은 역대 25번째 5700득점을 돌파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전주 홈에서 KT전 4연승을 따냈다.

KT는 전반에 6점 차 리드를 안았지만 골밑싸움 열세로 분루를 삼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5-44로 완패했고 34개를 시도한 3점슛 가운데 10개만 링을 통과해 상대 수비를 외곽으로 빼내는데에도 실패했다. 양홍석이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허훈이 3점슛 세 방 포함해 18점 8도움으로 제 몫을 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김현민은 3점슛 세 방을 포함해 14점을 꽂아 넣었지만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살짝 부족했다.

KT는 5연패 늪에 빠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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