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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0758




임성재 아이언맨
임성재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아이언 맨’ 임성재(22)가 처녀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선두 경쟁에 뛰어들어 그린자켓에 한발 다가섰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선두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코로나 19에 감염돼 격리됐다가 돌아온 존슨은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뽑아내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 잔여 11개 홀과 2라운드 18개 홀을 마친 순위를 공동 5위로 끌어 올렸던 임성재는 자신의 별명인 ‘아이언맨’답게 이날도 2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친 뒤 3라운드를 강행했음에도 상승세를 지키며 ‘그린 재킷’을 바라보게 됐다.임성재의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9월 US오픈에서 기록한 22위였다.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임성재는 이번에 우승하면 내년 대회 챔피언스 디너에서 역대 우승자들에게 한국식 양념 갈비를 대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성재가 마스터스에서 개인 통산 2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이자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마스터스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2004년 대회에서 최경주가 세운 3위이다. 김시우(25)와 강성훈(33)은 각각 공동 36위(2언더파 214타), 공동 44위(1언더파 215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에서 돌아온 존슨은 지난주 열린 휴스턴 오픈에서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예상하는 파워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그린자켓을 입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를 치고 공동 20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고, ‘괴물같은 장타’를 앞세워 지난 9월 US오픈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날 이번대회 들어 가장 좋은 69타를 치며 공동 29위(3언더파 213타)로 처졌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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