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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1412




이현중1
이현중의 슈팅 모습[게임데이 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이현중(20)의 3점포가 터졌다. ‘3월의 광란’을 향한 데이비슨대학의 항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현중의 데이비슨대학이 미국대학농구(NCAA)1부리그 애틀랜틱10 컨퍼런스 개막전에서 무려 17개의 3점슛을 앞세워 조지아서던대학을 77대45로 물리쳤다. 이현중은 3점슛 4개를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송곳 같은 패스로 5개의 어시스트도 곁들였다.

전반부터 데이비슨의 3점포가 터졌다. 골게터 이현중은 경기 초반 상대의 수비에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6분쯤 첫번째 3점슛이 실패하는 등 집중 수비에 막혔지만 카터 콜린스(23점), 켈란 그레이디(17점) 등 동료들의 외곽슛이 성공하면서 수비가 분산되자 기회가 왔다.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패턴에 의한 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4분쯤 오른쪽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르면서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렸다. 11득점. 데이비슨은 순풍에 돛을 단 듯 전반을 38-18로 크게 리드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현중은 3점슛을 깨끗하게 성공시켜 41-18로 달아나면서 스코어는 더 이상 두팀의 관심사가 아니었다.데이비슨은 후반 6분이 지나면서 50-25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자 밥 맥켈롭감독은 이현중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이후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한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이현중의 어머니 성정아씨는 “게임 전 전화 통화에서 준비가 잘 됐다. 지금 시험기간이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올시즌 3승2패를 기록한 데이비슨은 16일(한국시간) 컨퍼런스팀인 샬럿대학과 홈에서 대결한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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