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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1734




신지현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가운데)이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홈경기에서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 W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개인 통산 최다득점을 기록한 신지현을 앞세워 최하위 탈출 위기를 벗어났다.

하나원큐는 1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리브 2020~202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부산 BNK와 홈경기에서 77-74(24-13 19-21 18-24 15-16)로 승리했다. 포인트가드 신지현이 24점으로 프로 입단 후 개인 최다득점 경기를 했다. 신지현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파울도 얻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고아라가 15점, 강이슬은 10점을 보탰다. 그러면서 하나원큐는 2연패를 끊고 단독 5위가 됐다.

시작부터 하나원큐가 앞서나갔다. 하나원큐는 1쿼터 내내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고 진안 봉쇄에도 성공했다. 강계리의 장거리 3점슛까지 터지며 여유롭게 1쿼터를 마쳤다. 끌려가던 BNK는 2쿼터부터는 꾸준히 리바운드를 잡고 김진영이 활약해 하나원큐를 추격했다. 그러자 하나원큐는 2쿼터에서 신지현이 공격을 주도하며 다시 도망갔다. 신지현은 2쿼터까지 15점으로 맹활약했고 하나원큐가 9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부터는 접전이었다. BNK는 이소희의 속공과 안혜지의 점프슛으로 순식간에 3점차로 하나원큐를 따라잡았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4파울, 양인영도 3파울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수비에서 애를 먹었다. 4쿼터 막판까지 팽팽하게 맞붙었던 양팀은 턴오버와 함께 희비가 엇갈렸다. 양인영이 김진영의 패스를 스틸했고 11.1초가 남은 상황에서 1점 앞선 하나원큐가 공격권을 가져갔다. 결국 하나원큐는 김지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BNK는 이소희가 4쿼터 종료와 동시에 회심의 3점슛을 던졌지만 슛이 림을 외면하며 고개숙였다.

진안이 20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BNK는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6위로 내려앉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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