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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66




BASKETBALL-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펀 커리가 26일(한국 시간) 크리스마스 특별경기 밀워키 벅스전에서 야니스 아테토툰보를 마크하고 있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는 이렇게 무너지는가.

골든스테이트는 2015년-2019년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해 3회 우승(2015, 2017, 2018년)으로 왕조를 이뤘다. 필라델피아에서 1962년 샌프란시스코로 프랜차이즈를 이전한 뒤 통산 6회 우승이다. NBA 최다 우승 3위에 랭크돼 있다. ‘전사’ 워리어스 애칭은 필라델피아에서 유래됐다. 영국과의 독립전쟁 때 필라델피아에 전사가 많아서 이를 상기한 닉네임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명문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처럼 늘 강팀으로 군림하지 않았다. 2015년-2019년 왕조를 이룬 것은 슈터 스테펀 커리, 클레이 톰슨, 파워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 지략가 스티브 커 감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1995년-2012년 18년 동안에는 암흑기였다. 18년 기간에 2006-2007시즌 돈 넬슨 감독 체제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있다.

2009년 커리 입단 후 우승 3회를 포함해 7년 연속 PO 진출은 구단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역대 최고의 공격형 센터 윌트 챔벌레인이 7년 동안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에서 몸담고 있을 때도 이루지 못한 쾌거다. 그러나 달도 차면 기운다고. 2019년 마지막 파이널 진출 후 전력이 급전직하하고 있다. 변명은 있다. 케빈 두란트가 떠나고 커리와 함께 쌍포인 클레이 톰슨의 2년 연속 부상 아웃이 결정적이다. 하지만 대체 요원과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이를 메우지 못한 점은 구단 프런트가 책임져야할 몫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경기에서 참패했다. 브루클린 네츠 99-125, 크리스마스 밀워키 벅스와 특별경기에서 99-138오 졌다. 2경기에서의 득실점 차가 -32.5다. 2패를 한 팀 가운데 내용이 가장 나쁘다. 슈터 커리(32)는 2경기 야투 성공률이 34.2% 다. 통산 야투 성공률이 47.6%다. 주특기 3점슛은 20개를 난사해 4개 성공했다. 29%다. 3점슛 통산 성공률은 43.4%다. 팀이 큰 점수 차로 패할 수밖에 없었다.

발 부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한 파워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30)은 28일(한국 시간) 시카고 불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린은 슈터가 아니다. 커리의 부진은 톰슨의 부재와도 맥이 닿는다. 팀에 2명과 1명의 슈터 존재는 완전히 다르다. 그린의 가세로 팀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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