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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09




USA NBA BASKETBALL
LA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경기 전, 2020~2021시즌 챔피언 반지를 받은 뒤 기뻐하는 모습. LA|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6)가 AP 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제임스는 2020년에 흑인의 인권 향상에 힘써왔고, 투표를 독려하는 등 미국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LA레이커스를 NBA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기까지 했다”며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상을 받은 제임스는 “나는 여전히 내가 코트에서 해야할 일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코트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농구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며,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도 코트 안팎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2021 시즌동안 제임스는 코트 안팎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전 세계를 분노하게 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발했을 때도, 제임스는 직접 발벗고 나서 흑인 인권 운동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NBA는 경기 시작 전 ‘흑인의 인권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s)는 의미의 ‘BLM’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행했다.

이를 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V를 틀면 NBA 선수들이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무릎을 꿇고 있다. 이는 나라를 무시하는 행위다. 그런 퍼포먼스는 NBA 시청률을 떨어뜨리는 영향을 줄것이다. 선수들이 부끄럽다”며 비난했다. 그러자 제임스는 “그가 농구를 보지 않아도 경기는 계속될 것이다. 농구계는 그에게 관심이 없다”며 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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