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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376




숀롱
울산 현대모비스 숀롱이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DB와 경기에서 82-64(28-26 15-13 17-8 22-17)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현대모비스는 12승(12패)을 챙기며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DB는 2연패에 빠지며 6승17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숀롱이 29득점 9리바운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함지훈이 15점, 서명진이 13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반전을 43-29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도 맹공을 퍼부었다. 숀롱과 함지훈의 공격에 힘입어 한 때 59-39로 17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60-47로 맞이한 4쿼터 초반에 현대모비스는 잠시 주춤했다. 60-54까지 따라잡힌 현대모비스는 다시 숀롱과 함지훈의 활약으로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켰다.

DB는 저스틴 녹스가 3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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