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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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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로이킴이 콘서트로 관객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
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6~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Roy actually)'를 개최했다.
'로이 액츄얼리'라는 타이틀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착안했다. 로이킴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로이킴은 '오늘 밤만큼은'을 시작으로 '잘 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홈(Home)' '북두칠성' '문득'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로 돌아가' '잘 지내자, 우리' 등 히트곡을 불렀다.
또한 그는 '할아버지와 카메라' '어른으로' '우리 그만 하자'와 데뷔곡 '봄봄봄'을 선보였다.
이어 '예뻐서 그래' '나만 따라와'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위 고 하이(WE GO HIGH)'까지 경쾌함이 돋보이는 무대들을 선사했다.
미발매곡 '그대의 두 눈을 보고 말하고 싶어요'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로이킴은 가수 고(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커버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곡으로는 지난 10월 발매한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가창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8~29일 부산 KBS 홀에서 '로이 액츄얼리'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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