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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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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으며 편해졌다고 했다.
송혜교는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나와 가수 정재형과 최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거에 대해 얘기했다.
정재형이 "이번에 유튜브를 하더라.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냐"고 묻자 송혜교는 "그렇게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너는 우리 사이에서도 신비로운 사람이라 친구들에게 너에 대해 물어봤더니 중복되는 얘기가 '단단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요즘 얼굴 보면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여자로서 배우로서 힘든 경험도 있었고, 행복한 경험도 있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인생 공부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여긴 인생 공부를 다 해야 나오는 곳인 것 같다"며 "혜교가 너무 편해진데다가 밝아져서 놀랐다"고 했다.
송혜교는 오는 24일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수녀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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