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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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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이별수를 조심하라는 점괘를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김희철과 함께 사주를 보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너무 가까웠다"며 "나를 보듬어주고 나랑 다른 걸 갖고 있다. 바보라고 하지 않고 나를 존중해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전부터 통장을 합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당을 만난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의 궁합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무당은 김종민에 대해 "25년, 26년에 결혼운이 꽉 찼는데 희한하다. 내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동시에 삼신이 다리를 놓는다. 종민씨가 아이를 무척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얼마 전에도 그런 얘기를 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자고"라며 놀랐다.

무당은 예비 신부에 대해 "이분 보통 사주가 아니다. 종민씨는 납작 엎드려야 한다. 항상 을의 마음으로 살면 된다. 절대로 머리 세우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예쁘고 눈이 가는 사람. 아무나 못 덤빈다. 코가 너무 높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이 "내가 어떻게 다가갔지"라며 의아해하자 무당은 "인연"이라며 "이 사람 못 만났으면 결혼 못했다. 결혼해도 이혼했을 거다. 그분과 천생연분이다"고 말했다.

또 자녀운이 둘 있다며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무당은 "너무 똑똑한 애가 나와서 기러기 아빠가 될 것 같다. 아이가 누군가를 살리는 의사, 검사, 판사 그런 일을 할 자손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예비 신부와 절대 싸우지 말라고 강조하며 "결혼하고 1~2년 안에 싸우면 이별할 수가 있다. 칼싸움이 일어난다. 결혼하고 1~2년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종민씨 사주는 뭘 해도 3년을 넘기기가 힘들다"고 했다.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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