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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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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MC 주병진(67)이 두 번째 맞선녀 신혜선(54)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예능물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주병진과 신혜선이 버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주병진은 늦사랑의 속도에 대해 걱정한다.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다. 나이랑 상관없을 것 같은데"라며 긍정적인 대답으로 주병진을 웃음짓게 만든다.

각자 다른 자리에 앉았던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앉기 위해 뒷자리로 이동한다. 이때 두 사람이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졌다.

주병진은 평소 버스 뒷자리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이를 이룬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결혼 로망을 물어본다. 두 사람은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혜선은 주병진의 맞선을 방송을 통해 전부 봤다며 "기분 나쁜 게 있더라"며 폭탄 고백과 동시에 귀여운 질투를 해 관심이 집중된다.

버스에서 내린 두 사람은 우산을 구입한다. 주병진은 우산을 일부러 하나만 구입했다.

두 사람은 하나의 우산 속 좀 더 가깝게 걷게 된다.

이에 주병진은 "누군가 세상을 관리하시는 분이 나를 장가보내려고 하시나?"라고 했다.

신혜선은 "설렜어요.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나?"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그 순간이 행복했고, 짜릿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주병진은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0년대 MBC TV 예능 버라이어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흥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속옷 회사를 운영해 과거 1600억원 연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평양냉면 가게를 차려 요식업에서도 성공을 맛봤다. 2018년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주병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이다.

신혜선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호주 변호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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