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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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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푹 쉬면 다행이야' 최초로 화를 낸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전(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때문이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오상욱, 곽윤기가 일꾼으로 출연한다.
김대호,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정호영 셰프가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도전에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방송인 붐, 가수 최예나, MBC 아나운서 오승훈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은 에이스 일꾼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개그 듀오 같은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오상욱은 해루질의 생명과도 같은 양동이를 엎어버리는 대형 실수까지 저지른다.
계속되는 두 사람의 실수에 결국 김대호까지 폭발한다.
김대호는 "14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잔소리 한번 해 본 적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도 "곽앤욱(곽윤기&오상욱)은 심각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승훈은 "김대호가 화를 내는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한편 이들의 실수가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
안정환은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오승훈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느냐"고 법률 자문을 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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